보도자료
양평군, 6월 13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6월 13일까지 2026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주민 스스로 발굴,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고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다.
이번 공모는 군정참여형(군단위 사업) 15억 원, 지역참여형(읍‧면단위 사업) 36억 원으로 총 51억 원 규모이며,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사업, 일상의 불편사항 해소 및 안전 등을 위한 공익사업 등의 실행력과 효과성이 있는 단년도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군정참여형은 양평군 소관 사무로 군 전반의 공익과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적 파급력이 높은 사업, 지역참여형은 해당 읍‧면 소관 사무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문제 해결 및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www.yp21.go.kr), 이메일을 통해 제안할 수 있으며,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을 검토 및 구체화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주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고,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군정 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