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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야, 해외관광객 좋아하는 중국 10대 도시 선정

2024年09月19日10:43

중국문화관광산업박람회(中國文化旅遊產業博覽會) 조직위원회 주도하고 씨트립(Ctrip∙携程)그룹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주최하는 세계여행자대회(世界旅行者大會)가 13일 톈진(天津)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2024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선정 명단을 발표했는데 싼야는 열대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인문 풍토로 중국 10대 해외관광객이 좋아하는 도시에 선정됐다. 야룽완(亞龍灣)의 푸른 바다와 하늘, 천애해각(天涯海角)의 낭만적인 전설, 오지주도(蜈支洲島)의 뜨겁고 자연스러운 분위기……함께 싼야의 독특한 관광 매력을 형성하여 해외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중국관광연구원(中國旅遊研究院)이 주최한 2024 입국관광 고품질 발전 대회(2024入境旅遊高質量發展大會)에서도 싼야 야룽완 관광리조트(三亞亞龍灣旅遊度假區)는 입국객들이 좋아하는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풍부하고 고품질의 관광 자원, 완비된 관광 인프라 및 서비스는 싼야가 국제 관광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호평(好評)과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최근 하이난(海南) 무비자 정책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59개국 무비자 입국 사유 확대에서 홍콩·마카오 지역 외국인 단체 관광객 하이난 144시간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까지 해외 관광객들이 싼야에서 입국할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조건을 창조했다. 싼야 입국 여행 인기 갈수록 높아지면서 ‘해외 관광객 몰려들기’ 관련 이슈가 인터넷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싼야는 중국의 유명한 열대 해변 관광 도시로서 독특한 자연 환경과 풍부한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했다. 다가오는 십일황금주(十一黃金周,중국의 국경절 연휴)에 싼야는 또 다른 입국 관광객의 절정을 맞이하고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될 것이다.

국제 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더 완전한 국제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늘 싼야가 노력해 온 목표이다. 러시아어·영어 등 다국어 메뉴판을 호텔에 비치하고 관광지의 다국어 표지판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정부 서비스센터가 12345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영어·한국어·러시아어·일본어 4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국객의 관광 편의 서비스를 최적화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일류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싼야시는 해외관광객의 관광결제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하이난 안심결제(海南放心付)’ 앱의 적용을 널리 추진하고 있다. ‘하이난 안심결제’ 사용 과정에서 싼야시관광발전국이(三亞市旅遊發展局) 개설한 비짓산야(Visit Sanya) 온라인 국제서비스 계정을 통해 상담과 민원을 접수할 수 있어 안심하고 여행을 떠날 수 있어 입국객의 만족도와 편안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싼야 입국 관광 열에 부응하기 위해 싼야는 적극적으로 해외 항로를 확장하고 해외 항로 네트워크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현재 홍콩, 서울, 자카르타, 하노이, 알마티, 아스타나, 부산, 방콕, 프놈펜, 싱가포르, 울란바토르, 모스크바, 런던, 크라스노야르스크, 예카테린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노보시비르스크 등 18개 해외 목적지를 포함한 22개 해외 항로를 재개통하여 싼야의 국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 싼야는 점점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의 첫 번째 선택지가 되었다. 오는 9월 24일 개항을 앞둔 타이위안(太原)-싼야-싱가포르 항로는 중국 내륙의 중요 도시 타이위안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중요 허브인 싱가포르까지 직접 연결돼 있어 국제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여행 선택을 제공해 싼야 입국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HICN 한국어판 9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