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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베릴' 조건희, "상승세 가장 큰 이유는 '팀원 간 조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26 10:15:03
조회 8365 추천 20 댓글 9

디플러스 기아의 '베릴' 조건희가 팀합에 만족감을 보였다.

디플러스 기아가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컵 그룹 배틀에서 한화생명을 2 대 1로 제압했다. 4연승을 질주한 디플러스 기아는 장로 그룹 1위를 굳게 지켰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조건희는 "오늘 승리로 장로 그룹 1승도 챙기고 저희도 1승 챙기며 4연승 하게 돼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의 승리로 장로 그룹은 11승을 달성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젠지e스포츠도 승리를 챙겼고, 이로 인해 장로 그룹은 7경기 중 1승만 챙겨도 승리 조가 된다. 그룹 대항전에서 승리하면 조 상위 3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치지 않고 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다시 말해 장로 그룹 1위 디플러스 기아의 플레이오프 진출 역시 유력해진 상태다.

조건희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리해진 상황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물론 아직 남은 경기 일정이 있다. 그래도 만약 승리해서 1등 하게 되면 메리트가 크다. 2위까지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행이기 때문에 승자 조에서 상위권을 하면 많이 좋을 것 같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담원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던 시절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맛보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그렇기에 많은 디플러스 기아 팬의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당시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런 만큼, 팬들이 담원 전성기 시절 운영의 핵심으로 평가받던 조건희의 친정 복귀를 반기는 것은 당연했다. 최근 팀의 상승세를 조건희의 합류로 보는 시선 역시 적지 않다.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 이런 이야기에 대해 조건희는 겸손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고 팀 게임이다 보니까 팀원 간의 조화나 화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게 잘 되는 것 같다. 그게 아마 (팀 상승세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설 연휴에는 LCK 컵에 새로운 패치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롤도사'라는 별명을 가진 조건희는 새로운 패치에서 큰 메타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신규 챔피언은 바로 못 쓰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무력 행사 조건과 탐식의 아타칸 출연 빈도, 탐식의 아타칸을 가진 적을 처치했을 때 들어오는 골드가 200원이 되는 게 끝인 것 같아서 크게 신경 안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건희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그룹 대항전 마지막 경기인 OK저축은행 브리온전 필승을 다짐했다. 그는 "다음 경기 상대가 OK저축은행 브리온이다. 젠지도 2대 0으로 잡았기 때문에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며 "케스파 컵 때도 저희가 아쉽게 패했는데, 그때보다는 저희 팀이 많이 잘해진 것 같다. 복수할 수 있도록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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