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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Ø, ø(외)는 덴마크어, 페로어, 노르웨이어에서 쓰이는 모음이자 그 발음을 기록할 때 쓰는 알파벳이다.
이 글자는 oe를 적는 과정에서 o에 e의 가로줄을 겹쳐 적은 합자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덴마크어와 노르웨이어에서는 이 글자를 o와 e가 합쳐진 복모음이 아니라 단모음(IPA [ø])으로 발음하고 글자의 이름도 그 모음의 발음으로 부르며 합자가 아닌 독립적인 글자로 취급한다. 튀르키예어, 핀란드어, 스웨덴어, 아이슬란드어, 독일어, 에스토니아어, 헝가리어에서는 ö가 이 글자에 해당한다.
덴마크어와 옛 노르웨이어로 ø는 그 자체로 섬이라는 뜻의 낱말이다.
국제 음성 기호에서는 전설 원순 중고모음을 기록할 때 쓰인다. 덴마크어와 노르웨이어에서 이 글자는 그런 소리가 난다.
컴퓨터
[편집]미리 보기 | Ø | 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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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 이름 | LATIN CAPITAL LETTER O WITH STROKE | LATIN SMALL LETTER O WITH STROKE | ||
인코딩 | 10진 | 16진 | 10진 | 16진 |
유니코드 | 216 | U+00D8 | 248 | U+00F8 |
UTF-8 | 195 152 | C3 98 | 195 184 | C3 B8 |
수치 문자 참조 | Ø | Ø | ø | ø |
명명 문자 참조 | Ø | ø | ||
EBCDIC 계열 | 128 | 80 | 112 | 70 |
ISO 8859-1/4/9/10/13/16 | 216 | D8 | 248 | F8 |
TeX | \O | \o |
초기 컴퓨터에서는 숫자 0을 대문자 알파벳 O와 구분하기 위해 숫자 위에 사선을 그었는데, 이것이 ø와 혼동하기 쉬웠었다. 현재 아마추어 무선통신에서는 아직 이 기호를 쓴다. 또다른 기호 ⌀(U+2300)는 영어권에서 지름을, 독일어권에서 평균값을 나타내는 데에 쓰인다. 수학에서 공집합을 나타낼 때 쓰이는 ∅(U+2205)도 이 글자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