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

경기도 강화 출생이다. 연세대학교 상과를 졸업하고, 1956년 《해정(海情)》으로 데뷔하였다. 1958년 《장미는 슬프다》, 《낭만열차(浪漫列車)》, 1960년 《모상(母像)》, 1962년 《산색시》, 1963년 《또순이》, 《선술집 처녀》, 1966년 《비무장지대》, 1971년 《짚세기 신고 왔네》 등을 발표하였다.^[1]

박상호 감독의 영화적 주제는 늘 소박한 서민층의 애환을 즐겨 다루었는데 《또순이》의 경우 국내에서는 물론, 아시아 영화제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비무장지대》^[A]에서는 국토분단의 현실을 냉혹하게 묘사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1]

2006년 4월 3일, 지병인 폐암으로 인하여 75세를 일기로 숨졌다.^[4]^[5]

수상

↑ ^가 ^나 《비무장지대》: 1953년 한국전쟁 휴전이후 12년 만 비무장지대(DMZ)에서 촬영된 영화이다. 실제 사건에 허구를 더한 작품으로, 제13회 아시아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였다.^[2]^[3]

↑ ^가 ^나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n.d.). “박상호”.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2017년 11월 16일 확인함.
↑ ^가 ^나 송광호 (2010년 6월 9일). “전쟁 다룬 걸작 '비무장지대' DVD 출시”. 《연합뉴스》 (서울).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 ^가 ^나 조용학 (2015년 4월 14일). “[12사단] 봄 맞은 4월의 GOP 인제 서설은 쌓이고...”. 《국방일보》.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 홍성록 (2006년 4월 4일). “원로 영화인 박상호 감독 별세”. 《연합뉴스》 (서울).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 동아일보 (2017년 4월 5일). “[부고]영화감독 박상호 씨”. 《동아일보》.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 이성구 (2000년 4월 18일). “제37회 대종상 영화제...'박하사탕' 5개부문 휩쓸어”. 《한국경제》. 2017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11월 16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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