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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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편집]오성근은 1965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났다.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지역신문 '과천 21'에서 주관하는 <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체험 수기 공모>의 대상 수상을 계기로 KBS-TV, SBS-TV, 라디오, 월간지 등에 알려지게 되었다.
사회 생활을 하고 싶어하는 아내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되었다. 1999년 출산을 앞둔 아내가 직장을 계속 다니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아내 대신 육아를 맡기로 하고 퇴직한 뒤 전업주부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2003년에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제 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사례를 발표하기도 하였다.[1]
'과천 환경운동연합', '과천 문화예술단쳬 협의회', '과천 의제21'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하였다. 2007년에 (사)제주여민회가 선정한 '성평등 디딤돌'상을 수상하였다.[2] 전업주부로서 몸소 터득하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의 평생교육원 등에서 '결혼준비학'을 강의하였다.[3][4]
2008년에 '친권 자동 부활' 문제에 이의를 제기하고 사회적 발언을 하였다.[5][6]
저서
[편집]- 《매일 아침 밥상 차리는 남자》(신풍엔터프라이즈, 2000년) ISBN 8995049278
- 《Hello 아빠육아》(다산북스, 2007년) ISBN 8991147852
상훈
[편집]- 2001년 여성신문 주최 '평등부부상'
- 2007년 제주여민회 주최 '성평등 디딤돌상'
관련 기사
[편집]- 김은성. 11년차 프로 주부 오성근씨 Archived 2016년 3월 5일 - 웨이백 머신. 여성신문. 2009년 6월 26일.
- 박길자. 남자 전업주부 4인 ‘살림과 육아를 말하다’ Archived 2011년 11월 17일 - 웨이백 머신. 여성신문. 2011년 11월 11일.
각주
[편집]- ↑ 김경희. '양성평등 모범사례' 오성근씨. 연합뉴스. 2003년 6월 29일.
- ↑ 임형섭. 대학생 70% "남성 전업주부 긍정적". 연합뉴스. 2011년 3월 30일.
- ↑ 강아름. 베테랑 남자 주부 오성근씨 '명절증후군? 그게 뭐예요?' Archived 2013년 12월 13일 - 웨이백 머신. 스포츠서울. 2008년 2월 5일.
- ↑ 홍동수. '성평등 디딤돌'상 수상 오성근씨. 연합뉴스. 2007년 3월 21일.
- ↑ 김연정. 오성근, '한 아버지로서 창피합니다'. 연합뉴스. 2008년 11월 11일.
- ↑ 지형준. 오성근, ‘친권법, 검사 판사가 적극 나서야’ Archived 2013년 12월 13일 - 웨이백 머신. 뉴스엔. 2008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