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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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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가 뜨거운 차 응축물이 눈에 보이는 작은 물방울로 증발하고 있다. 기체 상태의 물은 보이지 않지만 물방울 구름은 응결을 통해 일어난 증발의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증발(蒸發, Evaporation)은 기화하는 현상이다. 보통 유리잔 안 산소 원자의 일부는 액체를 탈출하기에 충분한 열을 가지고 있다. 공기의 물 분자 또한 유리잔으로 들어가기는 하지만 유리잔 표면의 온도가 100 °C 이하일 경우 물 분자는 대기로 가는 경향이 있다. 유리잔의 물은 증발에 의해 냉각(액화열)될 수 있다. 밀폐된 환경에서 물은 공기가 포화 고기압으로 가득 찰 때까지 증발이 가능하다.

증발은 물의 순환에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태양 에너지는 바다, 호수, 토양의 수분 등을 증발하는데 관여한다. 수문학에서는 증발과 증산을 합쳐서 증발산이라고 일컫는다.[1] 물의 증발은 표면이 노출되어 있을 때 발생하며, 증기를 형성한다. 그 후 이 증기는 상승하여 구름을 만들어낸다.

반응 후
고체 액체 기체 플라스마
반응 전 고체 고체-고체 변화 용융 승화
액체 결빙 끓음 / 증발
기체 증착 응축 전리
플라스마 재결합 / 탈전리


그 외의 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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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로 가시물로서 존재하던 것이 기체가 됨으로써 불가시한 것으로 변한다는 점에서, 사람이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어버리는(실종되는) 것을 증발이라 한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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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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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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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수 (2018). 《수문학》 2판. 구미서관. 141쪽. ISBN 978898225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