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기업)
창립 | 1957년 4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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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자 | 조홍제(趙洪濟) |
시장 정보 | 한국: 004800 (1973.6.30 상장) |
ISIN | KR7004800009 |
산업 분야 | 복합기업 |
서비스 | 비금융 지주회사 |
본사 소재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19 (공덕동) |
핵심 인물 | 조현준 (대표이사 회장) 김규영 (대표이사 사장) |
매출액 | 2,782,554,818,809원 (2020) |
영업이익 | 138,793,355,652원 (2020) |
1,220,252,292원 (2020) | |
자산총액 | 4,429,749,879,590원 (2020.12) |
주요 주주 | 조현준 외 특수관계인: 55.11% 국민연금: 11.11% |
종업원 수 | 627명 (2020.12) |
자회사 | 효성굿스프링스주식회사 주식회사 FMK 효성트랜스월드주식회사 태안솔라팜주식회사 포항신재생에너지주식회사 |
자본금 | 105,355,125,000원 (2020.12) |
슬로건 | Creativity Inspired |
웹사이트 | http://www.hyosung.co.kr |
효성(曉星, 영어: Hyosung Corporation)은 미국, 중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52개 제조법인(4개 산하지점), 10개 무역법인 (5개 산하 지점), 19개 무역사무소 등 총 80여개 사업장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Global Excellence를 통한 가치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기업이다. 1957년 효성물산 설립 이후 섬유 부문과 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중공업과 무역, 건설, 정보통신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현재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별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시트벨트 원사, 에어백원단을 비롯하여 일류 품질의 변압기, ATM, 페트병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신제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탄소섬유, 아라미드, 신재생 에너지 사업(풍력, 스마트그리드, ESS)을 추진하고 있다. 고효율 전동기 등의 CO2 저감 및 에너지 고효율화 사업, 친환경 설비 사업, 재활용 섬유 원사 등의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탄소섬유의 경우 2013년 5월 공장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연산 1만7000t 규모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효성 그룹은 내실 있는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영업 수익, 직원대비 영업 수익 그리고 자기 자본 비율이 국내에서 높은 편이며 사업영역의 대부분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19(공덕동)에 위치에 있다.
연혁
[편집]효성그룹은 1957년에 설립된 효성물산으로부터 첫 시작되며, 그리고 1966년에 설립된 동양나이론㈜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섬유 부문을 중심으로 회사를 확대해 1967년 울산에 타이어코드 공장을 완공하고 1968년에 울산공장을 준공했다. 1975년에는 한영공업㈜을 인수해 1977년 효성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같은 해에 창원에는 중공업 공장을 준공했다.
1980년에 한국타이어와 대전피혁을 계열 분리하였다. 1981년 창업자 만우 조홍제 회장에 이어 장남인 조석래 회장이 효성중공업 회장으로 취임했다. 1984년 ㈜토프론을 합병했고, 1985년에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전신인 효성NAS를 세웠다. 끊임없는 개발을 통한 우수제품 확보는 수출 증대에 기여했고, 1990년 수출 5억불 탑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1993년에 현재의 공덕동 본사 사옥을 준공했다.
1996년, 동양나이론은 효성T&C로 사명을 변경했고 동양폴리에스터 역시 효성생활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같은 해 효성은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외환위기 직후 효성은 그룹 경영조직을 개편하며 큰 변화를 가지고 왔다. 1998년 효성T&C, 효성물산, 효성생활산업, 효성중공업㈜을 합병해 5개 PG와 31PU로 조직을 개편했다. 각 PG/PU는 인사, 구매, 영업, 투자 등 모든 권한을 위임하는 새로운 체제 하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현재 섬유, 중공업, 화학, 무역, 건설, 정보통신, 산업자재 등 총 7개 PG 산하에서 글로벌 효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999년 4월 부도를 낸[1] 한일약품의 새 주인 물망(2003년 말)에[2] 오르기도 했다.
주요 제품 및 브랜드
[편집]타이어코드
[편집]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성•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 내부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의 보강재를 말하는데, 효성은 창업 초창기인 1967년부터 타이어코드 사업을 시작하였다. 1990년대 후반 들어 타이어코드를 미래 신사업으로 삼은 효성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본격 공략하자는 전략 하에 중국•베트남•터키 등에 생산 기지를 구축하면서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2002년 미쉐린과 3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006년에는 굿이어와 세계 최대 규모인 32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Global 타이어 메이커로부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안정적인 성장의 계기도 마련하게 되었다. 현재 효성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는 세계 시장 점유율 47%(2012년 기준)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타이어코드 사업부문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제품공급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공장 외에 중국과 베트남, 미국, 브라질, 룩셈부르크 등 세계 각지에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생산기지를 다변화하고 있다.
스판덱스(브랜드: CREORA)
[편집]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는 전 세계 연간 생산량 42만 ton 중 13만 ton을 차지해 세계시장 점유율 3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NO.1 브랜드이다. (※ 스판덱스: ‘섬유의 반도체’라고 불리며, 신축성이 뛰어나고 발한성, 보온성, 내구성이 좋음. 수영복을 비롯한 스포츠의류에 많이 쓰임.) 오랜 연구개발 끝에 1997년 독자기술로 제품 개발에 성공하였고, 2000년부터 구미 공장에서 스판덱스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효성은 초기부터 적극적인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해 2001년 중국 가흥을 시작으로 중국 주해, 중국 광동, 터키, 베트남, 브라질에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하여 운영중이다. 이러한 현지생산체제와 지역별 재고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했다. 현재는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해외시장 공동진출, 특화 원사 공동개발 등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등 후발기업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고효율, 고품질 차별화 원사 개발에 매진함으로써 ‘크레오라’ 브랜드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뉴브랜치솔루션(NBS: New Branch Solution)
[편집]효성의 금융자동화기기 전문 계열사인 노틸러스효성은 은행 업무를 무인 은행에 가깝게 혁신적으로 자동화한 뉴 브랜치 솔루션(NBS: New Branch Solution) 사업 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NBS는 여러 가지 기존 ATM과 은행 창구를 결합해 1명의 직원이 최대 3명의 고객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하이브리드 ATM’, 화상 안내를 통해 금융관련 컨설팅을 원격으로 받을 수 있는 ‘비디오뱅킹 키오스크’, 기존 홍보∙안내용 로봇에 ATM 기능 및 사진촬영 등 각종 기능을 더해 다양한 곳에서 생활의 편리를 더할 ‘로봇키오스크’, 고객편이성과 운용비용 절감을 실현한 ‘차세대 ATM’으로 구성되어 있다. 노틸러스효성의 첨단 지폐처리기술에 한국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탄생한 NBS는 고객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거래를 제공하고, 은행은 금융상품 판매와 같은 사람이 하던 고부가가치 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전 세계 30여 개 국에 자체 개발한 ATM을 수출하고 있으며, ATM 핵심 Unit의 독자 개발, 생산 및 맞춤형 제품의 공급능력을 갖추는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NBS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TAC필름
[편집]LCD용 편광판보호필름, 일명 TAC 필름(Tri-Acetyl Cellulose)은 TV, 모니터, 노트북, 휴대전화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핵심부품이다. 효성은 2009년 울산의 용연 공장에 연간 5천만m2 규모의 LCD용 TAC 필름 공장을 완공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최근에는 충북 청원군 옥산산업단지에 연산 6천만m2 규모의 LCD용 TAC필름 증설에 나서는 등(9월 완공 예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TAC 필름 생산이 가능한 기업으로 사업시작은 얼마 안됐지만 세계에서도 3, 4위를 다툴 정도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효성의 TAC필름은 필수부품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한국 내 디스플레이 완성품 및 중간제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탄소섬유(브랜드: TANSOME)
[편집]효성은 2013년 5월 전북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단지(18만 2,253m2)에 연산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전주공장을 준공하고, 고성능 탄소섬유 양산에 본격 나섰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무게는 1/5이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최첨단신소재로 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해 자동차, 토목, 건축, 전기, 전자, 환경산업, 스포츠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효성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탄소섬유 ‘탠섬(TANSOME®)’은 품질면에서 기존 글로벌 경쟁사들과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우수하다. 이에 따라 효성 탄소섬유 공장이 들어선 전주시 일대에는 탄소섬유를 이용한 각종 부품 및 최종제품을 제작할 기업들이 많이 들어서 명실공히 미래성장엔진인 ‘탄소밸리’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고 상표권 분쟁
[편집]현재 효성이 사용하는 로고는 거목(巨木)을 형상화한 것으로[3] 1981년 5월 1일부터 제정, 사용하여 왔는데 이 로고가 황소의 머리를 형상화한 축산업협동조합의 로고(같은 해 1월 1일 제정)와 흡사하여 법정 분쟁으로 비화되었다.[4] 결국 대법원은 1999년 효성의 로고는 축산업협동조합과 중복되는 금융 분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판결하였으나[5] 2000년 축산업협동조합이 농업협동조합과 통합되어 문제가 된 로고의 사용이 중지되면서 이 분쟁은 자연스럽게 종결되었다.[3]
계열사
[편집]현존
[편집]- 효성굿스프링스
- 효성티앤씨
- 효성화학
- 효성중공업
-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 진흥기업
- 효성트랜스월드
- 노틸러스효성
- 효성ITX
- 더클래스 효성
- 더프리미엄효성
-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스
- 갤럭시아포토닉스
- 갤럭시아디스플레이
- 갤럭시아에스엠
- 신화인터텍
- 더프리미엄효성
- 효성지플러스
- 효성굿비전
- 미디어시안
분가
[편집]이전 계열사
[편집]본점 및 지점 현황
[편집]- 본점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19 (공덕동)
- 안양지점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호계동)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김재홍 (1999년 4월 3일). “한일약품 최종부도 직전 유상증자...소액투자자 피해”. 연합뉴스. 2022년 7월 22일에 확인함.
- ↑ “CJ, 한일약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서울경제. 2003년 12월 19일. 2022년 7월 22일에 확인함.
- ↑ 가 나 “형제 회사 아냐?” 유사 로고에 기업들 골머리, 서울신문 2010년 8월 18일
- ↑ "마크"소유권놓고 「曉星(효성)」·「畜協(축협)」맞서, 경향신문 1981년 7월 16일
- ↑ 대법,"동종업종 유사로고 사용못해", 연합뉴스 1999년 4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