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서 에이전트 약 1달간 사용해본 후기.. 정보
커서 에이전트 약 1달간 사용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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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유튜브에서 보았는데..
AI에게 칩 설계를 맡겼더니
정말 기괴한 모양의 설계가 나왔고
이걸 사람은 이해가 불가능하지만
설계한걸 돌려보니 효율은 좋더라
라는 영상을 보았었습니다.
제가 커서 에이전트가 나오고 한달정도 사용해보니
이 상황이 딱 맞는 상황이 되어가더라구요 ㅎㅎ
특별한 가이드라인 없이 대충 뭉덩그려서 소스를 짜 달라고 하면
정말 기괴하고 비효율 적인것 처럼 소스가
스파게티를 넘어서 짜파케티 소스가 나오지만
어떻게든 돌아갑니다. 처음 짜면 오류가 더러 보이지만
계속해서 고쳐달라고 하면 어떻게든 실행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결과물을 보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엉망? 이 되어있죠
(AI 가 보기에는 엉망이 아니겠죠?)
그래서 억지로 룰을 정하고 규칙을 정하고
로직을 설명해주고 단계를 설정해 주고 하면
어느정도 사람이 볼수 있는 코드가 나옵니다.
AI가 계속 발달할 수록
저런 블랙박스 같은 코드가 계속해서 생성이 되고 그게 또 표준화 되어버리는건 아닐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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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스파케티, 짜파케티...
말씀 재밌게 하시네요 ㅋㅋ
저는 개발 시장이 AI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은 구직활동이 굉장히 어려워질것이고,
경력도 AI로 인해 불안해졌다고 봐야할겁니다.
아마도 AI를 활용하는 풀스택 가능한 개발자들이 가장 많은 득을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자 개발 시장이 더 혼란 스러워 진것 같긴 합니다.ㅎㅎ
그래도 우리는 살아 남아야 겠죠? ㅠㅠ
요즘 새로운걸 많이 접하다보니
점점 눈이 침침해 지는 느낌이네요 ㅎㅎ

인간의 역활 : 가이드라인을 만드는것 +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켜서 작업했는지 감독
이 두가지 역량을 높혀야 지금 시대에서 살아남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