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Yunhwa Koh is a Collaborating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Entertainment at Soongsil Cyber University, Seoul, Korea. Her research interests focus on cultural-industrial phenomena in the digital age and the social function of music in everyday life. Currently, she is the managing director of the Cultural Industry Technology Convergence Consortium, Artist First Alliance (AFA, http://musician1st.org/). And she is a visiting researcher at the Institute of Communication Research, College of Social Sciences, Seoul National University, where she is working on the Hallyu Cultural Research Project. She also serves as a professional committee member for government agencies related to the arts & culture and is also an active industry advisor for music business companies.
<행사 개요>
2024년 5월 2일(목) 오후2시-6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2F 영원홀
(정문에서 도보로 약 5분)
https://naver.me/xAVXbwKX
웹툰... more <행사 개요> 2024년 5월 2일(목) 오후2시-6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2F 영원홀 (정문에서 도보로 약 5분) https://naver.me/xAVXbwKX
웹툰은 2억명 이상의 전세계 구독자를 확보하며 한류의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웹툰 플랫폼의 역할을 살펴보고, 웹툰의 성장 배경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웹툰은 그 특성상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으며, 웹툰 원작의 드라마와 영화는 큰 흥행을 이뤘다. 최근 문화산업에서 주목받는 AI 기술의 영향과 활용, 저작권 등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 웹툰 제작자, 기획자, 독자, 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그 가능성을 한층 더 깊이 탐구하고자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 중 하나가 '공연'이다. 공연의 특성상 오프라인 장소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코로나 상황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았고... more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 중 하나가 '공연'이다. 공연의 특성상 오프라인 장소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코로나 상황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았고 수년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공연계는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위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공연으로 대체되면서 기회의 장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채널은 물론 각종 랜선 콘서트, 메타버스 환경의 콘서트까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의 장에 포함되지 못하는 공공예술인과 단체가 대다수이며,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있어서 급변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의 변화 양상을 간략히 살펴보고 아울러 함께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One of the sectors that has been hit the hardest by the spread of COVID-19 is 'performance'. This is because, due to the nature of the performance, it is performed face-to-face in an offline venue. The corona situation did not end temporarily, and at this point, which has continued for many years, the performance industry is in crisis. However, as the crisis was replaced by various forms of non-face-to-face performances using digital technology, it began to turn into a field of opportunity. In addition to online channels, various LAN concerts and concerts in the metaverse environment are being held. However, the majority of public artists and organizations are not included in this opportunity, and the reality is that they are still unable to escape from the crisis. Here, we would like to briefly review the changes in non-face-to-face online performances that are rapidly changing in the post-corona era, and discuss issues to consider togethe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hanges of the digital music platforms and digital pr... m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hanges of the digital music platforms and digital profit distribution issues which are considered to be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e application to the Global music industry based on the block chain system. This attempt is not to reveal the success of the block chain and the value judgment in the societies that will come in the future. How to apply the original function of the block chain in the field of the music industry, which has changed a lot in the digital era, this paper focused on what we need to work on. First, I will briefly review the structure and major functions of the block chain system and the crypto-currency, and examine the link between the blockchain and the music industry. In addition, I will focus on some overseas' cases that are actually applied, and examine the possibility of applying them in the domestic music industry. Through this, I expect that this article will become a cornerstone for discussing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music industry, especially the Korean music industry, which is constantly changing due to the technological advancement process.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평론가, 창작자, 기자 등을 모아『K컬처 트렌드 2023』을 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모였다. 이번에는 웹툰까지 포함하여 부문을 확대했고, 드라마 부문에... more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평론가, 창작자, 기자 등을 모아『K컬처 트렌드 2023』을 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모였다. 이번에는 웹툰까지 포함하여 부문을 확대했고, 드라마 부문에서는 예능까지 포괄하여 내용을 풀어냈다.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경계에 있는 K컬처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전세계의 일상이 무너졌던 팬데믹이 끝났다. 2023년은 팬데믹이 끝난 첫 해다. 목숨이 오가는 무거운 공기 속에서 사람들은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에 목말라 했고, 한국은 역동성과 창작력으로 전세계인에게 K컬처를 제공했다. 이 한류는 문화의 서구중심문화를 뒤흔든 일대 사건이기도 하다.
1년 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평론가, 창작자, 기자 등을 모아『K컬처 트렌드 2023』을 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모였다. 이번에는 웹툰까지 포함하여 부문을 확대했고, 드라마 부문에서는 예능까지 포괄하여 내용을 풀어냈다.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경계에 있는 K컬처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한국 영화, 흥행 키워드가 보이지 않는다!” ”일그러진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 예능과 사극의 잠재력은?“ “왜 웹툰 원작 드라마와 영화가 쏟아지는가?” “글로벌 웹툰을 말하다!” “임영웅 현상의 핵심은?” “LP 재판매의 바람이 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K컬처의 모든 것!
암울한 분야에서 위세를 떨치는 분야까지 각 부문의 현재와 전망은 매우 다르다. 사람, 작품, 단체, 사건, 현상을 망라하여 2023년 가장 중요한 MVP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나누었다. 2023 MVP로 뽑힌 이들이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해주면 좋겠다.
영화 2023년 한국영화는 몇 년간 절망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한껏 움츠러든 현재는 2000년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며 거품이 비대해진 산업이 일정 정도 정리되고 콘텐츠와 능력을 갖춘 단단한 모습으로 재편되는 준비기로 이해된다. 심연까지 떨어지면 발버둥치며 다시 솟아날 힘을 얻듯이 가장 어두운 한국영화 현실은 완전히 새로 태어날 내일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드라마&예능 2023년 드라마&예능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K사극의 진화, 웹툰 원작 드라마 증가세, 시즌제 드라마의 증가, SF의 재발굴이 눈에 띈다. 예능에서 기성 연예인과 더불어 인플루언서가 활약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러나 2024년 전망이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제작비가 급격히 올라갔고, 제작을 하면 할수록 적자라는 얘기가 나온다. 우리가 잘하는 가성비 있는 K콘텐츠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웹툰 2023년 웹툰은 세 가지 사건으로 요약된다.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의 성공, AI 기술의 활용, 그리고 [검정 고무신]의 故 이우영 작가의 저작권 침해 피해이다. 다양한 언어로 구축된 웹툰 플랫폼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웹툰의 AI 활용 논란도 수면 위로 올라오는 등 희망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대중음악 2023년 한국 대중음악은 겉보기엔 평온해 보였지만 근본적인 변화의 단초 혹은 물음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시기이다. K팝에서 ‘K’의 의미가 단순히 한국에서 제작한 음악이나 한국 출신 아이돌 그룹이 아닌 시대로 접어드는 중이다. 2024년은 2023년 K팝에 던져진 물음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풀려나가는지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K컬처의 2023년 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예측과 끊임없는 관심은 우리 문화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이 나온 과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K컬처 신드롬을 분석하되, K컬처에 대한 애정 가득한 근심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날을 내다보는 일이었다. 2024년이 걱정되는 분야도 있고, 나날이 영향력이 커지고 더 대단한 일을 만들어낼 분야도 있는, 우울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작업이었다. 애호가, 창작자, 분석자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매년 연말에 이루어질 ‘K컬처 트렌드’ 진단과 전망에 많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
영화부터 드라마, OTT부터 대중음악까지
2022~2023 K컬처 총진단과 대예측!
“세계는 왜 K컬처에 빠져드는가?”
전 세계인을 우울에 빠뜨린 팬데믹,
공포의 팬데믹 ... more 영화부터 드라마, OTT부터 대중음악까지 2022~2023 K컬처 총진단과 대예측!
“세계는 왜 K컬처에 빠져드는가?”
전 세계인을 우울에 빠뜨린 팬데믹, 공포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두를 뜨겁게 열광시킨 K대중문화!
“2022년을 대표할 감독과 배우는 누구일까?” “2023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작품은 무엇일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대중음악은?”
K컬처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문화의 2022년을 돌아보고 2023년을 내다본다!
K컬처 신드롬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 놀랍고도 경이로운 사건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허둥지둥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단편적으로 이 현상을 분석하고 즐기고 있다. 누군가는 K무비, K드라마, K팝, K스타가 중심이 되는 K컬처 동향을 거시적,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이후를 예측하는 작업이 꼭 필요한 것이다. 우연히 날아든 소중한 기회를 열심히 키워나가야 한다는 무언의 합의 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지난 11월에 개최된 ‘컬처 트렌드 2023 콜로키움’에서 세 분야의 전문가들은 2022년을 진단하는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모아 2023년을 전망해보았다. 활발한 토론과 흥미진진한 전망으로 이루어진 행사의 콘텐츠를 일회성으로 흘려보내기 아쉬워 나온 것이 바로 『K컬처 트렌드2023』이다.
9명의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분석자들이 중심이 된 논의이지만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왜 K컬처가 세계인의 언어가 되었는지, 글로벌 MZ 세대는 K컬처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경제가 한국 영화 산업에 끼칠 영향은?” ”자극적인 소재가 트렌드? 해외 시장을 겨냥한 K드라마의 미래“ “언택트 공연의 진화와 페스티벌의 귀환, 글로벌 장르가 된 k-pop!”
각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K컬처의 모든 것!
올해 여름 극장가는 멀티플렉스에게도, 투자 배급사에게도, 창작자에게도 산업이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여름 극장가가 흥행에 실패하며 더 많은 기대작과 화제작들이 관객을 만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OTT오리지널 드라마는 갈수록 소재가 잔인해지고, 국내보다는 해외를 겨냥하는 것이 내년과 내후년의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공연이 시작되고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 사례도 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전과 같은 활기를 찾지 못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글로벌 스타로 굳건히 자리를 지킨 K-pop스타들과 더불어 새로운 K-pop 아이돌이 부상하기도 했고, 향후 이들이 어떤 활약을 이어가게 될 것인지도 2023년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K컬처의 2022년 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예측과 끊임없는 관심은 우리 문화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이 나온 과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K컬처 신드롬을 분석하되, K컬처에 대한 애정 가득한 근심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날을 내다보는 일이었다. 2023년이 걱정되는 분야도 있고, 나날이 영향력이 커지고 더 대단한 일을 만들어낼 분야도 있는, 우울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작업이었다. 애호가, 창작자, 분석자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매년 연말에 이루어질 ‘K컬처 트렌드’ 진단과 전망에 많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
『음악의 이해와 감상』은 ‘음악의 영역을 개략적으로 바라보는 안내서’의 역할을 한다. 음악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중요한 개념에 관해서는 심층적으로... more 『음악의 이해와 감상』은 ‘음악의 영역을 개략적으로 바라보는 안내서’의 역할을 한다. 음악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중요한 개념에 관해서는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 책을 통해 음악의 의미와 문화, 기초이론, 서양음악사, 세계의 음악, 한국의 음악문화,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동시대 음악까지 학습을 통해 음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모두 다지게 될 것이다.
책소개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은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즉 인간의 창작행위를 통해 만들어진 예술작품을 순수한 미적 가치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 more 책소개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은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즉 인간의 창작행위를 통해 만들어진 예술작품을 순수한 미적 가치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도시화·산업화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예술작품이 지니는 상품적 가치를 인정하고, 복잡한 구조와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예술행위에 있어서 합리적인 가치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것이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다. 이 교과목에서는 먼저 문화와 예술의 사회적 의미와 개념에 대한 배경적 지식을 통해 예술경영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예술경영이 국내에 등장하게 된 배경과 학문적 토양이 성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한다. 예술경영은 기본적으로 사회화·산업화 과정 속에서 발생하게 되었으며, 그러한 측면에서 조직체계와 구성적 결과물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개인에 의해 창작된 작품이라도 작품활동의 전 과정을 들여다보면 결코 개인만의 결과물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예술인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며 이들을 우리는 예술경영인이라고 칭한다. 예술활동을 위해서는 재원조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 어떠한 전략과 방법을 구사할 수 있을지 알아볼 것이다. 결과적으로 예술경영의 전 과정은 ‘기획과 전략’이다. 길거리 공연,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전시,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등 다양한 내용과 형태의 예술은 결국 기획에서 시작하고 전략적 과정을 통해 마무리를 하게 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프로그램은 어떠한가. 예술교육이란 개념에서 다소 확장된 개념이라 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은 예술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적 교육 활동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적이다. 한편, 개인 혹은 조직의 예술활동과 흐름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들의 활동이 원활히 잘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예술경영 못지않게 중요한 분야다. 바로 이러한 역할을 ‘예술행정’이 맡고 있다. 따라서 예술행정은 예술경영과 함께 반드시 수반되는 개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좁게는 예술인, 예술단체 등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넓게는 문화예술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예술행정은 문예술관련 법률적 조항이나 윤리적 환경조성에도 관여한다. 법적인 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지만, 사례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내용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정부의 문화예술관련 정책결정이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도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궁극적으로 예술경영이 추구하는 합리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지지대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이 교과목은 향후 문화예술경영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사회에 있어서의 가치에 대해 함께 긍정적인 논의를 이끌어 내는 것을 희망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hanges of the digital music platforms and digital pr... m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hanges of the digital music platforms and digital profit distribution issues which are considered to be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e application to the Global music industry based on the block chain system. This attempt is not to reveal the success of the block chain and the value judgment in the societies that will come in the future. How to apply the original function of the block chain in the field of the music industry, which has changed a lot in the digital era, this paper focused on what we need to work on. First, I will briefly review the structure and major functions of the block chain system and the crypto-currency, and examine the link between the blockchain and the music industry. In addition, I will focus on some overseas’ cases that are actually applied, and examine the possibility of applying them in the domestic music industry. Through this, I expect that this article will become a cornerstone for discussing the developme...
The e-government portal is a service that provides integrated agrifood information. Its purpose i... more The e-government portal is a service that provides integrated agrifood information. Its purpose is to integrate vast amounts of agrifood data and to provide user-customized information on agrifood. Public agrifood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Korean government, while private agrifood data were collected from Social Network Services and blogs. We analyzed the data and classified consumer purchasing behavior into five types. We then analyzed agrifood preference by type and weather condit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ese analyses, we developed recommendations for appropriate menus and agrifood and provided price information of recommended agrifood to consumers.
<행사 개요>
2024년 5월 2일(목) 오후2시-6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2F 영원홀
(정문에서 도보로 약 5분)
https://naver.me/xAVXbwKX
웹툰... more <행사 개요> 2024년 5월 2일(목) 오후2시-6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2F 영원홀 (정문에서 도보로 약 5분) https://naver.me/xAVXbwKX
웹툰은 2억명 이상의 전세계 구독자를 확보하며 한류의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웹툰 플랫폼의 역할을 살펴보고, 웹툰의 성장 배경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웹툰은 그 특성상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으며, 웹툰 원작의 드라마와 영화는 큰 흥행을 이뤘다. 최근 문화산업에서 주목받는 AI 기술의 영향과 활용, 저작권 등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 웹툰 제작자, 기획자, 독자, 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그 가능성을 한층 더 깊이 탐구하고자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 중 하나가 '공연'이다. 공연의 특성상 오프라인 장소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코로나 상황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았고... more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 중 하나가 '공연'이다. 공연의 특성상 오프라인 장소에서 대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코로나 상황은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았고 수년을 이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공연계는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위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공연으로 대체되면서 기회의 장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채널은 물론 각종 랜선 콘서트, 메타버스 환경의 콘서트까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의 장에 포함되지 못하는 공공예술인과 단체가 대다수이며, 여전히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있어서 급변하고 있는 비대면 온라인 공연의 변화 양상을 간략히 살펴보고 아울러 함께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One of the sectors that has been hit the hardest by the spread of COVID-19 is 'performance'. This is because, due to the nature of the performance, it is performed face-to-face in an offline venue. The corona situation did not end temporarily, and at this point, which has continued for many years, the performance industry is in crisis. However, as the crisis was replaced by various forms of non-face-to-face performances using digital technology, it began to turn into a field of opportunity. In addition to online channels, various LAN concerts and concerts in the metaverse environment are being held. However, the majority of public artists and organizations are not included in this opportunity, and the reality is that they are still unable to escape from the crisis. Here, we would like to briefly review the changes in non-face-to-face online performances that are rapidly changing in the post-corona era, and discuss issues to consider togethe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hanges of the digital music platforms and digital pr... m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hanges of the digital music platforms and digital profit distribution issues which are considered to be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e application to the Global music industry based on the block chain system. This attempt is not to reveal the success of the block chain and the value judgment in the societies that will come in the future. How to apply the original function of the block chain in the field of the music industry, which has changed a lot in the digital era, this paper focused on what we need to work on. First, I will briefly review the structure and major functions of the block chain system and the crypto-currency, and examine the link between the blockchain and the music industry. In addition, I will focus on some overseas' cases that are actually applied, and examine the possibility of applying them in the domestic music industry. Through this, I expect that this article will become a cornerstone for discussing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music industry, especially the Korean music industry, which is constantly changing due to the technological advancement process.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평론가, 창작자, 기자 등을 모아『K컬처 트렌드 2023』을 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모였다. 이번에는 웹툰까지 포함하여 부문을 확대했고, 드라마 부문에... more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평론가, 창작자, 기자 등을 모아『K컬처 트렌드 2023』을 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모였다. 이번에는 웹툰까지 포함하여 부문을 확대했고, 드라마 부문에서는 예능까지 포괄하여 내용을 풀어냈다.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경계에 있는 K컬처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전세계의 일상이 무너졌던 팬데믹이 끝났다. 2023년은 팬데믹이 끝난 첫 해다. 목숨이 오가는 무거운 공기 속에서 사람들은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에 목말라 했고, 한국은 역동성과 창작력으로 전세계인에게 K컬처를 제공했다. 이 한류는 문화의 서구중심문화를 뒤흔든 일대 사건이기도 하다.
1년 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평론가, 창작자, 기자 등을 모아『K컬처 트렌드 2023』을 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모였다. 이번에는 웹툰까지 포함하여 부문을 확대했고, 드라마 부문에서는 예능까지 포괄하여 내용을 풀어냈다.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경계에 있는 K컬처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한국 영화, 흥행 키워드가 보이지 않는다!” ”일그러진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 예능과 사극의 잠재력은?“ “왜 웹툰 원작 드라마와 영화가 쏟아지는가?” “글로벌 웹툰을 말하다!” “임영웅 현상의 핵심은?” “LP 재판매의 바람이 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K컬처의 모든 것!
암울한 분야에서 위세를 떨치는 분야까지 각 부문의 현재와 전망은 매우 다르다. 사람, 작품, 단체, 사건, 현상을 망라하여 2023년 가장 중요한 MVP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나누었다. 2023 MVP로 뽑힌 이들이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해주면 좋겠다.
영화 2023년 한국영화는 몇 년간 절망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한껏 움츠러든 현재는 2000년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며 거품이 비대해진 산업이 일정 정도 정리되고 콘텐츠와 능력을 갖춘 단단한 모습으로 재편되는 준비기로 이해된다. 심연까지 떨어지면 발버둥치며 다시 솟아날 힘을 얻듯이 가장 어두운 한국영화 현실은 완전히 새로 태어날 내일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드라마&예능 2023년 드라마&예능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K사극의 진화, 웹툰 원작 드라마 증가세, 시즌제 드라마의 증가, SF의 재발굴이 눈에 띈다. 예능에서 기성 연예인과 더불어 인플루언서가 활약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러나 2024년 전망이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제작비가 급격히 올라갔고, 제작을 하면 할수록 적자라는 얘기가 나온다. 우리가 잘하는 가성비 있는 K콘텐츠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웹툰 2023년 웹툰은 세 가지 사건으로 요약된다.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의 성공, AI 기술의 활용, 그리고 [검정 고무신]의 故 이우영 작가의 저작권 침해 피해이다. 다양한 언어로 구축된 웹툰 플랫폼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웹툰의 AI 활용 논란도 수면 위로 올라오는 등 희망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대중음악 2023년 한국 대중음악은 겉보기엔 평온해 보였지만 근본적인 변화의 단초 혹은 물음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시기이다. K팝에서 ‘K’의 의미가 단순히 한국에서 제작한 음악이나 한국 출신 아이돌 그룹이 아닌 시대로 접어드는 중이다. 2024년은 2023년 K팝에 던져진 물음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풀려나가는지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K컬처의 2023년 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예측과 끊임없는 관심은 우리 문화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이 나온 과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K컬처 신드롬을 분석하되, K컬처에 대한 애정 가득한 근심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날을 내다보는 일이었다. 2024년이 걱정되는 분야도 있고, 나날이 영향력이 커지고 더 대단한 일을 만들어낼 분야도 있는, 우울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작업이었다. 애호가, 창작자, 분석자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매년 연말에 이루어질 ‘K컬처 트렌드’ 진단과 전망에 많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
영화부터 드라마, OTT부터 대중음악까지
2022~2023 K컬처 총진단과 대예측!
“세계는 왜 K컬처에 빠져드는가?”
전 세계인을 우울에 빠뜨린 팬데믹,
공포의 팬데믹 ... more 영화부터 드라마, OTT부터 대중음악까지 2022~2023 K컬처 총진단과 대예측!
“세계는 왜 K컬처에 빠져드는가?”
전 세계인을 우울에 빠뜨린 팬데믹, 공포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두를 뜨겁게 열광시킨 K대중문화!
“2022년을 대표할 감독과 배우는 누구일까?” “2023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작품은 무엇일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대중음악은?”
K컬처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문화의 2022년을 돌아보고 2023년을 내다본다!
K컬처 신드롬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 놀랍고도 경이로운 사건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허둥지둥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단편적으로 이 현상을 분석하고 즐기고 있다. 누군가는 K무비, K드라마, K팝, K스타가 중심이 되는 K컬처 동향을 거시적,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이후를 예측하는 작업이 꼭 필요한 것이다. 우연히 날아든 소중한 기회를 열심히 키워나가야 한다는 무언의 합의 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지난 11월에 개최된 ‘컬처 트렌드 2023 콜로키움’에서 세 분야의 전문가들은 2022년을 진단하는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모아 2023년을 전망해보았다. 활발한 토론과 흥미진진한 전망으로 이루어진 행사의 콘텐츠를 일회성으로 흘려보내기 아쉬워 나온 것이 바로 『K컬처 트렌드2023』이다.
9명의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분석자들이 중심이 된 논의이지만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왜 K컬처가 세계인의 언어가 되었는지, 글로벌 MZ 세대는 K컬처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경제가 한국 영화 산업에 끼칠 영향은?” ”자극적인 소재가 트렌드? 해외 시장을 겨냥한 K드라마의 미래“ “언택트 공연의 진화와 페스티벌의 귀환, 글로벌 장르가 된 k-pop!”
각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K컬처의 모든 것!
올해 여름 극장가는 멀티플렉스에게도, 투자 배급사에게도, 창작자에게도 산업이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여름 극장가가 흥행에 실패하며 더 많은 기대작과 화제작들이 관객을 만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OTT오리지널 드라마는 갈수록 소재가 잔인해지고, 국내보다는 해외를 겨냥하는 것이 내년과 내후년의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공연이 시작되고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 사례도 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전과 같은 활기를 찾지 못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글로벌 스타로 굳건히 자리를 지킨 K-pop스타들과 더불어 새로운 K-pop 아이돌이 부상하기도 했고, 향후 이들이 어떤 활약을 이어가게 될 것인지도 2023년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K컬처의 2022년 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예측과 끊임없는 관심은 우리 문화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이 나온 과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K컬처 신드롬을 분석하되, K컬처에 대한 애정 가득한 근심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날을 내다보는 일이었다. 2023년이 걱정되는 분야도 있고, 나날이 영향력이 커지고 더 대단한 일을 만들어낼 분야도 있는, 우울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작업이었다. 애호가, 창작자, 분석자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매년 연말에 이루어질 ‘K컬처 트렌드’ 진단과 전망에 많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
『음악의 이해와 감상』은 ‘음악의 영역을 개략적으로 바라보는 안내서’의 역할을 한다. 음악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중요한 개념에 관해서는 심층적으로... more 『음악의 이해와 감상』은 ‘음악의 영역을 개략적으로 바라보는 안내서’의 역할을 한다. 음악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중요한 개념에 관해서는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 책을 통해 음악의 의미와 문화, 기초이론, 서양음악사, 세계의 음악, 한국의 음악문화,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동시대 음악까지 학습을 통해 음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을 모두 다지게 될 것이다.
책소개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은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즉 인간의 창작행위를 통해 만들어진 예술작품을 순수한 미적 가치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 more 책소개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은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즉 인간의 창작행위를 통해 만들어진 예술작품을 순수한 미적 가치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도시화·산업화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예술작품이 지니는 상품적 가치를 인정하고, 복잡한 구조와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예술행위에 있어서 합리적인 가치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것이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다. 이 교과목에서는 먼저 문화와 예술의 사회적 의미와 개념에 대한 배경적 지식을 통해 예술경영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예술경영이 국내에 등장하게 된 배경과 학문적 토양이 성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한다. 예술경영은 기본적으로 사회화·산업화 과정 속에서 발생하게 되었으며, 그러한 측면에서 조직체계와 구성적 결과물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개인에 의해 창작된 작품이라도 작품활동의 전 과정을 들여다보면 결코 개인만의 결과물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예술인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며 이들을 우리는 예술경영인이라고 칭한다. 예술활동을 위해서는 재원조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 어떠한 전략과 방법을 구사할 수 있을지 알아볼 것이다. 결과적으로 예술경영의 전 과정은 ‘기획과 전략’이다. 길거리 공연,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전시,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등 다양한 내용과 형태의 예술은 결국 기획에서 시작하고 전략적 과정을 통해 마무리를 하게 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프로그램은 어떠한가. 예술교육이란 개념에서 다소 확장된 개념이라 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은 예술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적 교육 활동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적이다. 한편, 개인 혹은 조직의 예술활동과 흐름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들의 활동이 원활히 잘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예술경영 못지않게 중요한 분야다. 바로 이러한 역할을 ‘예술행정’이 맡고 있다. 따라서 예술행정은 예술경영과 함께 반드시 수반되는 개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좁게는 예술인, 예술단체 등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넓게는 문화예술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예술행정은 문예술관련 법률적 조항이나 윤리적 환경조성에도 관여한다. 법적인 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지만, 사례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내용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정부의 문화예술관련 정책결정이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도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궁극적으로 예술경영이 추구하는 합리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지지대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이 교과목은 향후 문화예술경영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사회에 있어서의 가치에 대해 함께 긍정적인 논의를 이끌어 내는 것을 희망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hanges of the digital music platforms and digital pr... m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changes of the digital music platforms and digital profit distribution issues which are considered to be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e application to the Global music industry based on the block chain system. This attempt is not to reveal the success of the block chain and the value judgment in the societies that will come in the future. How to apply the original function of the block chain in the field of the music industry, which has changed a lot in the digital era, this paper focused on what we need to work on. First, I will briefly review the structure and major functions of the block chain system and the crypto-currency, and examine the link between the blockchain and the music industry. In addition, I will focus on some overseas’ cases that are actually applied, and examine the possibility of applying them in the domestic music industry. Through this, I expect that this article will become a cornerstone for discussing the developme...
The e-government portal is a service that provides integrated agrifood information. Its purpose i... more The e-government portal is a service that provides integrated agrifood information. Its purpose is to integrate vast amounts of agrifood data and to provide user-customized information on agrifood. Public agrifood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Korean government, while private agrifood data were collected from Social Network Services and blogs. We analyzed the data and classified consumer purchasing behavior into five types. We then analyzed agrifood preference by type and weather condit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ese analyses, we developed recommendations for appropriate menus and agrifood and provided price information of recommended agrifood to consumers.
The increase of video in the global internet traffic is astonishing. In 2016, it already took mor... more The increase of video in the global internet traffic is astonishing. In 2016, it already took more than half of the internet traffic, and the trend keeps going. Social media users are increasingly posting short videos on Instagram, facebook, WhatsApp, etc. Music is essential in video stories and the needs for music in individual communication explode. Video background music typically comes from from three types of music sources: no copyrighted music, stock music, and custom music. These sources involve video producers and users with various difficulties such as copyright issue, complicated licensing procedure, and long editing time. Furthermore, the rapid increase of video makes it difficult to find and use original music. For instance, YouTube uploads 500 hours of videos per minute, but there are only 4,248 background music in the YouTube music library in 2018. what would be the solution to this problem? AI music library will be a strong and reliable solution for the future video production. This presentation introduces the ongoing effort for developing AI music production in South Korea.
Keywords: video traffic on the internet, AI music production, copyright in music
A matrix of challenges: Emerging social media trends in security, civic action, and monitoring at personal, community, and societal levels
Confronting freedom and control in pandemics, mobility, entertainment, and algorithms
April 4, 2022. Boston University. USA
Ma n i f e s t a t i o n s o f t h e i ma g i n a r y mu s i c i a n I n t e r n a t i o n a l c ... more Ma n i f e s t a t i o n s o f t h e i ma g i n a r y mu s i c i a n I n t e r n a t i o n a l c o n f e r e n c e 2 9 N o v-1 D e c 2 0 1 8
Uploads
topics by Yunhwa E . Koh
2024년 5월 2일(목) 오후2시-6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2F 영원홀
(정문에서 도보로 약 5분)
https://naver.me/xAVXbwKX
웹툰은 2억명 이상의 전세계 구독자를 확보하며 한류의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웹툰 플랫폼의 역할을 살펴보고, 웹툰의 성장 배경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웹툰은 그 특성상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으며, 웹툰 원작의 드라마와 영화는 큰 흥행을 이뤘다. 최근 문화산업에서 주목받는 AI 기술의 영향과 활용, 저작권 등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 웹툰 제작자, 기획자, 독자, 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그 가능성을 한층 더 깊이 탐구하고자 한다.
One of the sectors that has been hit the hardest by the spread of COVID-19 is 'performance'. This is because, due to the nature of the performance, it is performed face-to-face in an offline venue. The corona situation did not end temporarily, and at this point, which has continued for many years, the performance industry is in crisis. However, as the crisis was replaced by various forms of non-face-to-face performances using digital technology, it began to turn into a field of opportunity. In addition to online channels, various LAN concerts and concerts in the metaverse environment are being held. However, the majority of public artists and organizations are not included in this opportunity, and the reality is that they are still unable to escape from the crisis. Here, we would like to briefly review the changes in non-face-to-face online performances that are rapidly changing in the post-corona era, and discuss issues to consider together.
Books by Yunhwa E . Koh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경계에 있는 K컬처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전세계의 일상이 무너졌던 팬데믹이 끝났다. 2023년은 팬데믹이 끝난 첫 해다. 목숨이 오가는 무거운 공기 속에서 사람들은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에 목말라 했고, 한국은 역동성과 창작력으로 전세계인에게 K컬처를 제공했다. 이 한류는 문화의 서구중심문화를 뒤흔든 일대 사건이기도 하다.
1년 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평론가, 창작자, 기자 등을 모아『K컬처 트렌드 2023』을 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모였다. 이번에는 웹툰까지 포함하여 부문을 확대했고, 드라마 부문에서는 예능까지 포괄하여 내용을 풀어냈다.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경계에 있는 K컬처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한국 영화, 흥행 키워드가 보이지 않는다!”
”일그러진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 예능과 사극의 잠재력은?“
“왜 웹툰 원작 드라마와 영화가 쏟아지는가?”
“글로벌 웹툰을 말하다!”
“임영웅 현상의 핵심은?”
“LP 재판매의 바람이 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K컬처의 모든 것!
암울한 분야에서 위세를 떨치는 분야까지 각 부문의 현재와 전망은 매우 다르다. 사람, 작품, 단체, 사건, 현상을 망라하여 2023년 가장 중요한 MVP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나누었다. 2023 MVP로 뽑힌 이들이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해주면 좋겠다.
영화
2023년 한국영화는 몇 년간 절망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한껏 움츠러든 현재는 2000년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며 거품이 비대해진 산업이 일정 정도 정리되고 콘텐츠와 능력을 갖춘 단단한 모습으로 재편되는 준비기로 이해된다. 심연까지 떨어지면 발버둥치며 다시 솟아날 힘을 얻듯이 가장 어두운 한국영화 현실은 완전히 새로 태어날 내일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드라마&예능
2023년 드라마&예능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K사극의 진화, 웹툰 원작 드라마 증가세, 시즌제 드라마의 증가, SF의 재발굴이 눈에 띈다. 예능에서 기성 연예인과 더불어 인플루언서가 활약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러나 2024년 전망이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제작비가 급격히 올라갔고, 제작을 하면 할수록 적자라는 얘기가 나온다. 우리가 잘하는 가성비 있는 K콘텐츠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웹툰
2023년 웹툰은 세 가지 사건으로 요약된다.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의 성공, AI 기술의 활용, 그리고 [검정 고무신]의 故 이우영 작가의 저작권 침해 피해이다. 다양한 언어로 구축된 웹툰 플랫폼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웹툰의 AI 활용 논란도 수면 위로 올라오는 등 희망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대중음악
2023년 한국 대중음악은 겉보기엔 평온해 보였지만 근본적인 변화의 단초 혹은 물음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시기이다. K팝에서 ‘K’의 의미가 단순히 한국에서 제작한 음악이나 한국 출신 아이돌 그룹이 아닌 시대로 접어드는 중이다. 2024년은 2023년 K팝에 던져진 물음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풀려나가는지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K컬처의 2023년 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예측과 끊임없는 관심은 우리 문화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이 나온 과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K컬처 신드롬을 분석하되, K컬처에 대한 애정 가득한 근심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날을 내다보는 일이었다. 2024년이 걱정되는 분야도 있고, 나날이 영향력이 커지고 더 대단한 일을 만들어낼 분야도 있는, 우울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작업이었다. 애호가, 창작자, 분석자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매년 연말에 이루어질 ‘K컬처 트렌드’ 진단과 전망에 많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
2022~2023 K컬처 총진단과 대예측!
“세계는 왜 K컬처에 빠져드는가?”
전 세계인을 우울에 빠뜨린 팬데믹,
공포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두를 뜨겁게 열광시킨 K대중문화!
“2022년을 대표할 감독과 배우는 누구일까?”
“2023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작품은 무엇일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대중음악은?”
K컬처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문화의
2022년을 돌아보고 2023년을 내다본다!
K컬처 신드롬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 놀랍고도 경이로운 사건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허둥지둥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단편적으로 이 현상을 분석하고 즐기고 있다. 누군가는 K무비, K드라마, K팝, K스타가 중심이 되는 K컬처 동향을 거시적,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이후를 예측하는 작업이 꼭 필요한 것이다. 우연히 날아든 소중한 기회를 열심히 키워나가야 한다는 무언의 합의 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지난 11월에 개최된 ‘컬처 트렌드 2023 콜로키움’에서 세 분야의 전문가들은 2022년을 진단하는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모아 2023년을 전망해보았다. 활발한 토론과 흥미진진한 전망으로 이루어진 행사의 콘텐츠를 일회성으로 흘려보내기 아쉬워 나온 것이 바로 『K컬처 트렌드2023』이다.
9명의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분석자들이 중심이 된 논의이지만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왜 K컬처가 세계인의 언어가 되었는지, 글로벌 MZ 세대는 K컬처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경제가 한국 영화 산업에 끼칠 영향은?”
”자극적인 소재가 트렌드? 해외 시장을 겨냥한 K드라마의 미래“
“언택트 공연의 진화와 페스티벌의 귀환, 글로벌 장르가 된 k-pop!”
각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K컬처의 모든 것!
올해 여름 극장가는 멀티플렉스에게도, 투자 배급사에게도, 창작자에게도 산업이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여름 극장가가 흥행에 실패하며 더 많은 기대작과 화제작들이 관객을 만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OTT오리지널 드라마는 갈수록 소재가 잔인해지고, 국내보다는 해외를 겨냥하는 것이 내년과 내후년의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공연이 시작되고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 사례도 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전과 같은 활기를 찾지 못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글로벌 스타로 굳건히 자리를 지킨 K-pop스타들과 더불어 새로운 K-pop 아이돌이 부상하기도 했고, 향후 이들이 어떤 활약을 이어가게 될 것인지도 2023년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K컬처의 2022년 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예측과 끊임없는 관심은 우리 문화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이 나온 과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K컬처 신드롬을 분석하되, K컬처에 대한 애정 가득한 근심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날을 내다보는 일이었다. 2023년이 걱정되는 분야도 있고, 나날이 영향력이 커지고 더 대단한 일을 만들어낼 분야도 있는, 우울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작업이었다. 애호가, 창작자, 분석자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매년 연말에 이루어질 ‘K컬처 트렌드’ 진단과 전망에 많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은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즉 인간의 창작행위를 통해 만들어진 예술작품을 순수한 미적 가치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도시화·산업화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예술작품이 지니는 상품적 가치를 인정하고, 복잡한 구조와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예술행위에 있어서 합리적인 가치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것이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다.
이 교과목에서는 먼저 문화와 예술의 사회적 의미와 개념에 대한 배경적 지식을 통해 예술경영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예술경영이 국내에 등장하게 된 배경과 학문적 토양이 성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한다. 예술경영은 기본적으로 사회화·산업화 과정 속에서 발생하게 되었으며, 그러한 측면에서 조직체계와 구성적 결과물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개인에 의해 창작된 작품이라도 작품활동의 전 과정을 들여다보면 결코 개인만의 결과물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예술인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며 이들을 우리는 예술경영인이라고 칭한다. 예술활동을 위해서는 재원조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 어떠한 전략과 방법을 구사할 수 있을지 알아볼 것이다. 결과적으로 예술경영의 전 과정은 ‘기획과 전략’이다. 길거리 공연,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전시,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등 다양한 내용과 형태의 예술은 결국 기획에서 시작하고 전략적 과정을 통해 마무리를 하게 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프로그램은 어떠한가. 예술교육이란 개념에서 다소 확장된 개념이라 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은 예술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적 교육 활동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적이다.
한편, 개인 혹은 조직의 예술활동과 흐름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들의 활동이 원활히 잘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예술경영 못지않게 중요한 분야다. 바로 이러한 역할을 ‘예술행정’이 맡고 있다. 따라서 예술행정은 예술경영과 함께 반드시 수반되는 개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좁게는 예술인, 예술단체 등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넓게는 문화예술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예술행정은 문예술관련 법률적 조항이나 윤리적 환경조성에도 관여한다. 법적인 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지만, 사례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내용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정부의 문화예술관련 정책결정이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도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궁극적으로 예술경영이 추구하는 합리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지지대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이 교과목은 향후 문화예술경영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사회에 있어서의 가치에 대해 함께 긍정적인 논의를 이끌어 내는 것을 희망한다.
Papers by Yunhwa E . Koh
2024년 5월 2일(목) 오후2시-6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2F 영원홀
(정문에서 도보로 약 5분)
https://naver.me/xAVXbwKX
웹툰은 2억명 이상의 전세계 구독자를 확보하며 한류의 주요한 흐름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웹툰 플랫폼의 역할을 살펴보고, 웹툰의 성장 배경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웹툰은 그 특성상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으며, 웹툰 원작의 드라마와 영화는 큰 흥행을 이뤘다. 최근 문화산업에서 주목받는 AI 기술의 영향과 활용, 저작권 등의 새로운 이슈에 대해 웹툰 제작자, 기획자, 독자, 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그 가능성을 한층 더 깊이 탐구하고자 한다.
One of the sectors that has been hit the hardest by the spread of COVID-19 is 'performance'. This is because, due to the nature of the performance, it is performed face-to-face in an offline venue. The corona situation did not end temporarily, and at this point, which has continued for many years, the performance industry is in crisis. However, as the crisis was replaced by various forms of non-face-to-face performances using digital technology, it began to turn into a field of opportunity. In addition to online channels, various LAN concerts and concerts in the metaverse environment are being held. However, the majority of public artists and organizations are not included in this opportunity, and the reality is that they are still unable to escape from the crisis. Here, we would like to briefly review the changes in non-face-to-face online performances that are rapidly changing in the post-corona era, and discuss issues to consider together.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경계에 있는 K컬처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전세계의 일상이 무너졌던 팬데믹이 끝났다. 2023년은 팬데믹이 끝난 첫 해다. 목숨이 오가는 무거운 공기 속에서 사람들은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에 목말라 했고, 한국은 역동성과 창작력으로 전세계인에게 K컬처를 제공했다. 이 한류는 문화의 서구중심문화를 뒤흔든 일대 사건이기도 하다.
1년 전,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평론가, 창작자, 기자 등을 모아『K컬처 트렌드 2023』을 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모였다. 이번에는 웹툰까지 포함하여 부문을 확대했고, 드라마 부문에서는 예능까지 포괄하여 내용을 풀어냈다.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경계에 있는 K컬처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한국 영화, 흥행 키워드가 보이지 않는다!”
”일그러진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 예능과 사극의 잠재력은?“
“왜 웹툰 원작 드라마와 영화가 쏟아지는가?”
“글로벌 웹툰을 말하다!”
“임영웅 현상의 핵심은?”
“LP 재판매의 바람이 불다!”
각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K컬처의 모든 것!
암울한 분야에서 위세를 떨치는 분야까지 각 부문의 현재와 전망은 매우 다르다. 사람, 작품, 단체, 사건, 현상을 망라하여 2023년 가장 중요한 MVP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을 나누었다. 2023 MVP로 뽑힌 이들이 이 소식을 듣고 기뻐해주면 좋겠다.
영화
2023년 한국영화는 몇 년간 절망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한껏 움츠러든 현재는 2000년 이후 계속해서 성장하며 거품이 비대해진 산업이 일정 정도 정리되고 콘텐츠와 능력을 갖춘 단단한 모습으로 재편되는 준비기로 이해된다. 심연까지 떨어지면 발버둥치며 다시 솟아날 힘을 얻듯이 가장 어두운 한국영화 현실은 완전히 새로 태어날 내일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드라마&예능
2023년 드라마&예능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K사극의 진화, 웹툰 원작 드라마 증가세, 시즌제 드라마의 증가, SF의 재발굴이 눈에 띈다. 예능에서 기성 연예인과 더불어 인플루언서가 활약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러나 2024년 전망이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제작비가 급격히 올라갔고, 제작을 하면 할수록 적자라는 얘기가 나온다. 우리가 잘하는 가성비 있는 K콘텐츠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웹툰
2023년 웹툰은 세 가지 사건으로 요약된다. 웹툰 원작 드라마 [무빙]의 성공, AI 기술의 활용, 그리고 [검정 고무신]의 故 이우영 작가의 저작권 침해 피해이다. 다양한 언어로 구축된 웹툰 플랫폼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웹툰의 AI 활용 논란도 수면 위로 올라오는 등 희망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대중음악
2023년 한국 대중음악은 겉보기엔 평온해 보였지만 근본적인 변화의 단초 혹은 물음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시기이다. K팝에서 ‘K’의 의미가 단순히 한국에서 제작한 음악이나 한국 출신 아이돌 그룹이 아닌 시대로 접어드는 중이다. 2024년은 2023년 K팝에 던져진 물음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풀려나가는지 주목해 봐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K컬처의 2023년 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예측과 끊임없는 관심은 우리 문화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이 나온 과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K컬처 신드롬을 분석하되, K컬처에 대한 애정 가득한 근심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날을 내다보는 일이었다. 2024년이 걱정되는 분야도 있고, 나날이 영향력이 커지고 더 대단한 일을 만들어낼 분야도 있는, 우울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작업이었다. 애호가, 창작자, 분석자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매년 연말에 이루어질 ‘K컬처 트렌드’ 진단과 전망에 많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
2022~2023 K컬처 총진단과 대예측!
“세계는 왜 K컬처에 빠져드는가?”
전 세계인을 우울에 빠뜨린 팬데믹,
공포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두를 뜨겁게 열광시킨 K대중문화!
“2022년을 대표할 감독과 배우는 누구일까?”
“2023년 우리가 주목해야 할 작품은 무엇일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대중음악은?”
K컬처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문화의
2022년을 돌아보고 2023년을 내다본다!
K컬처 신드롬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 놀랍고도 경이로운 사건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허둥지둥한 가운데, 많은 이들이 단편적으로 이 현상을 분석하고 즐기고 있다. 누군가는 K무비, K드라마, K팝, K스타가 중심이 되는 K컬처 동향을 거시적,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이후를 예측하는 작업이 꼭 필요한 것이다. 우연히 날아든 소중한 기회를 열심히 키워나가야 한다는 무언의 합의 아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지난 11월에 개최된 ‘컬처 트렌드 2023 콜로키움’에서 세 분야의 전문가들은 2022년을 진단하는 의견을 개진하고 이를 모아 2023년을 전망해보았다. 활발한 토론과 흥미진진한 전망으로 이루어진 행사의 콘텐츠를 일회성으로 흘려보내기 아쉬워 나온 것이 바로 『K컬처 트렌드2023』이다.
9명의 저자들은 앞으로도 매년 K컬처,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전문가다운 식견으로 미래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분석자들이 중심이 된 논의이지만 현장의 창작자와 아티스트들, 그리고 K대중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귀 기울일만한 이슈들로 가득하다. 왜 K컬처가 세계인의 언어가 되었는지, 글로벌 MZ 세대는 K컬처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지 예리하게 분석하고 자신감 있게 예측한다. 이 책과 함께 우리 문화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금리 인상과 불안정한 경제가 한국 영화 산업에 끼칠 영향은?”
”자극적인 소재가 트렌드? 해외 시장을 겨냥한 K드라마의 미래“
“언택트 공연의 진화와 페스티벌의 귀환, 글로벌 장르가 된 k-pop!”
각 분야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K컬처의 모든 것!
올해 여름 극장가는 멀티플렉스에게도, 투자 배급사에게도, 창작자에게도 산업이 반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여름 극장가가 흥행에 실패하며 더 많은 기대작과 화제작들이 관객을 만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OTT오리지널 드라마는 갈수록 소재가 잔인해지고, 국내보다는 해외를 겨냥하는 것이 내년과 내후년의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공연이 시작되고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 사례도 있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전과 같은 활기를 찾지 못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글로벌 스타로 굳건히 자리를 지킨 K-pop스타들과 더불어 새로운 K-pop 아이돌이 부상하기도 했고, 향후 이들이 어떤 활약을 이어가게 될 것인지도 2023년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K컬처의 2022년 분석을 통한 앞으로의 예측과 끊임없는 관심은 우리 문화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이 나온 과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문화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낸 K컬처 신드롬을 분석하되, K컬처에 대한 애정 가득한 근심과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앞날을 내다보는 일이었다. 2023년이 걱정되는 분야도 있고, 나날이 영향력이 커지고 더 대단한 일을 만들어낼 분야도 있는, 우울과 기대감이 교차하는 작업이었다. 애호가, 창작자, 분석자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매년 연말에 이루어질 ‘K컬처 트렌드’ 진단과 전망에 많은 의견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은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된다. 즉 인간의 창작행위를 통해 만들어진 예술작품을 순수한 미적 가치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도시화·산업화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예술작품이 지니는 상품적 가치를 인정하고, 복잡한 구조와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예술행위에 있어서 합리적인 가치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것이 『예술경영과 예술행정』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다.
이 교과목에서는 먼저 문화와 예술의 사회적 의미와 개념에 대한 배경적 지식을 통해 예술경영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예술경영이 국내에 등장하게 된 배경과 학문적 토양이 성립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알아보기로 한다. 예술경영은 기본적으로 사회화·산업화 과정 속에서 발생하게 되었으며, 그러한 측면에서 조직체계와 구성적 결과물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개인에 의해 창작된 작품이라도 작품활동의 전 과정을 들여다보면 결코 개인만의 결과물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는 예술인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하며 이들을 우리는 예술경영인이라고 칭한다. 예술활동을 위해서는 재원조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 어떠한 전략과 방법을 구사할 수 있을지 알아볼 것이다. 결과적으로 예술경영의 전 과정은 ‘기획과 전략’이다. 길거리 공연, 특별한 기념일을 위한 전시,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등 다양한 내용과 형태의 예술은 결국 기획에서 시작하고 전략적 과정을 통해 마무리를 하게 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프로그램은 어떠한가. 예술교육이란 개념에서 다소 확장된 개념이라 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은 예술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교육에서 벗어나, 예술적 교육 활동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수적이다.
한편, 개인 혹은 조직의 예술활동과 흐름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들의 활동이 원활히 잘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예술경영 못지않게 중요한 분야다. 바로 이러한 역할을 ‘예술행정’이 맡고 있다. 따라서 예술행정은 예술경영과 함께 반드시 수반되는 개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좁게는 예술인, 예술단체 등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넓게는 문화예술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예술행정은 문예술관련 법률적 조항이나 윤리적 환경조성에도 관여한다. 법적인 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지만, 사례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내용에 대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다. 정부의 문화예술관련 정책결정이나 향후 방향성에 대해서도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궁극적으로 예술경영이 추구하는 합리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위한 지지대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최종적으로 이 교과목은 향후 문화예술경영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사회에 있어서의 가치에 대해 함께 긍정적인 논의를 이끌어 내는 것을 희망한다.
Keywords: video traffic on the internet, AI music production, copyright in music
A matrix of challenges: Emerging social media trends in security, civic action, and monitoring at personal, community, and societal levels
Confronting freedom and control in pandemics, mobility, entertainment, and algorithms
April 4, 2022. Boston University.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