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iyoui (83)in #kr • 6 hours ago[카일의 일상#609]날아가는 새 무리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퇴근길 새무리를 봤습니다. 한 두마리 날아다니는 건 봤지만, 저렇게 무리가, 저렇 무리가 세네 번 우루루 날라가는 건 처음 봤습니다. 이제 막 갠 맑은 하늘 사이로 날아가는…khaiyoui (83)in #kr • yesterday[카일의 일상#608]벌써 해질 시간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직원들도 제 맘 같지 않고, 일들은 쌓이고. 어느샌가 인상 쓰고 화만 내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네요. 혼자 끙끙 고민하다가 보고를 하고 해결된 일도 있고,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는…khaiyoui (83)in #kr • 2 days ago[카일의 일상#607]바쁘게 흘러가는 하루하루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매일 매일 똑같이 흘러가려던 일상이 다시 뒤집어져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요즘. 쌓여있는 일더미에 쫓겨 늘 스트레스와 긴장 상태네요. 이걸 놓는 것도 성격따라 다른지라, 그게…khaiyoui (83)in #kr • 3 days ago[카일의 일상#606]또 다시 비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젯밤 잠들기 전에도 하늘에수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렸어요. 억수로 내려붓던 비는 출근길에 다행히 그쳐 있었습니다, 길에 안개가 가득하긴 했지만요. 월요일 아침 내부 회의가 캔슬되고…khaiyoui (83)in #kr • 4 days ago[카일의 일상#605]자고 일어나니 해가 중천을 훨 지나…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너구리를 맛나게 끓여먹고, 티비를 보다 또 잠들었네요. 일어나야지 하는 마음과는 달리, 자꾸 땅 속으로… 지금 이렇게 자면 할 일 못 하는 건 둘째치고, 밤에 잠을…khaiyoui (83)in #kr • 5 days ago[카일의 일상#604]주말의 여유…..는 무슨…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주말 교대 근무 대신 주말 미출근으로 바뀐 첫 주말. 사실 이게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말인즉슨 상시 대기이니까요. 어쨌든 살짝 늦잠 자고 일어나 카페에서 여유롭게 밀린…khaiyoui (83)in #kr • 6 days ago[카일의 일상#603]나에게 주는 선물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2달전부터 어깨뭉침이 심해 저림과 두통까지 있어서 너무 힘들었더랬죠. 마사지도 받고 해도 큰 차도가 없다가 한국 휴가 갔을 때 한의원 3일 치료받고 조금 차도가 있었는데요.…khaiyoui (83)in #kr • 7 days ago[카일의 일상#602]비온 뒤 맑음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우기가 시작됐는지 하루도 쉬지 않고 비가 오네요. 아침에도 거센 비가 내리더니 점심에서야 게였습니다. 덕분에 하늘도 나무들도 더 싱그럽네요. 점점 익숙해져 가는 말레이시아…khaiyoui (83)in #kr • 8 days ago[카일의 일상#601]새로운 친구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새로운 친구, 아니 이웃이 생겼네요. 정말 작아서 만지기도 겁나는 작은 친구. 먀먀~ 거리며 벌벌 떠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꼬물꼬물 기어다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무릎에…khaiyoui (83)in #kr • 9 days ago[카일의 일상#600]보기좋은 스테이크가 맛도…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무난하게 시작하였으나, 정신없이 보낸 월요일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동료가 추천해준 스테이크집을 찾았습니다. 샐러드, 스프, 음료, 그리고 토마호크를 주문하고 기다렸죠. 손님이 많이…khaiyoui (83)in #kr • 10 days ago[카일의 일상#599]간만에 낮 드라이브, 천사 강림?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국에서나 말레이시아에서나 매일 어두울 때 출근해서 어두울 때 퇴근하는 일상은 여전하네요. 급한 일을 처리하고 외근 가는 길~ 오늘도 팜유나무는 무성하고 하늘은 맑습니다. 매일…khaiyoui (83)in #kr • 11 days ago[카일의 일상#598]달밤의 산책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일을 하지만, 야자수를 제외하곤 흔히 생각하는 동남아의 풍경을 거의 볼 수 없는 곳인데요. 그나마, 유일하게 동남아 해변 느낌을 주는 곳! 숙소에서 20분 정도…khaiyoui (83)in #kr • 12 days ago[카일의 일상#597]말레이시아의 다이소, eco-shop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파견을 오면 처음 할 일이 살림살이 사는 것. 그때 맨 처음 들리는 데가 ecoshop입니다. 물론 이 곳 시내 여러 마트를 돌아보고, 시장 조사를 해본 후에 결정한 거지만요.…khaiyoui (83)in #kr • 13 days ago[카일의 수다#638]일상의 평화일상의 치열함이 있기에, 그 안에 있는 평화로움이 행복으로 느껴지는 듯 하다.khaiyoui (83)in #kr • 14 days ago[카일의 일상#596]말레이시아의 물가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동말레이시아의 물가는, 싼 듯 안 싼 듯…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동남아 물가는 아닌 듯 합니다. 이 곳 레스토랑이나 좀 비싼 식당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싸거나 이런 느낌인데…khaiyoui (83)in #kr • 15 days ago[카일의 수다#637]하늘에서 본 석양첫 휴가에서 말레이시아로 복귀하는 비행기 안,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 검게 물드는 구름, 그 아래에는 불타는 태양이 있겠지.khaiyoui (83)in #kr • 16 days ago[카일의 일상#595]사람은 적응의 동물?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통근버스를 운영 중인데, 처음에 버스를 이용할 때는 차량 자체 소리에, 울퉁불퉁한 도로때문에 롤러코스터를…khaiyoui (83)in #kr • 17 days ago[카일의 일상#594]말레이시아에 맞는 또 다른 기념일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내년에도 그럴거긴 하지만, 올해 거의 모든 기념일을 말레이시아에서 맞이하고 있네요. 5월 말레이시아 첫 출장 때 제 생일이 끼여 있었고, 제가 파견 나온 후에 결혼 1주년이…khaiyoui (83)in #kr • 18 days ago[카일의 일상#593]열심히 걸어서 선물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국민 어플 중 하나인가요? 캐시워크(맞죠?) 이거의 자매 앱도 소개받아 2개를 하고 있는데요. 걷는 것 만으로 하루 최대 100원이 모이지만, 이런 저런 이벤트를 참가하면 그보다…khaiyoui (83)in #kr • 18 days ago[카일의 일상#592]여기도 이상기후인가요? 비가…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말레이시아도 건기우기가 있어서 11월부터 우기라 비가 많이 온다고 들었는데, 6월에도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리더라고요. 밤 10시경이 되면 어김없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거센 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