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일본 미쓰이소꼬코리아 450억원 투자협약
창원 진해 웅동1단계 지구 물류센터 증축
커피생두 정온시설 운영…40명 신규 고용
[창원=뉴시스]16일 오후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김명주(오른쪽서 두번째부터) 경제부지사가 일본 물류기업 미쓰이소꼬코리아㈜ 송준학 대표이사 등과 진해 웅동1단계 지구 물류센터 증설을 위한 45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12.1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일본 물류기업 미쓰이소꼬코리아㈜와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동1단계 지구에 고부가가치 물류센터 증설을 위한 45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이수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본부장, 송준학 미쓰이소꼬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미쓰이소꼬코리아는 100% 외국인투자 기업으로, 2014년 6월 부산항신항 웅동지구 배후단지(1단계)에 복합물류센터를 신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미쓰이소꼬코리아는 450억원을 들여 커피생두 정온(상온)시설과 위험물 저장소를 증축하고, 4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커피생두뿐만 아니라 전기부품, 화학물, 철강 등 다양한 품목을 보관하여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경남도는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투자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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