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데이즈', 뮤지컬어워즈 10개 부문 노미네이트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뮤지컬 '스윙데이즈: 암호명 A' 출연 배우들이 2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스윙데이즈: 암호명 A'는 유한양행 창업자이자 독립운동가 고(故) 유일한 박사가 비밀리에 미국 특수부대 OSS의 일원이 되어 목숨을 건 작전에 참여했던 감춰진 역사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2024.11.26. [email protected]
유한양행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가 냅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착안한 뮤지컬이다. 김희재 작가, 제이슨 하울랜드 작곡가, 김태형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해 작품상(400석 이상), 남우주연상(유준상), 프로듀서상(정경진), 연출상(김태형), 극본상(김희재), 작곡상(제이슨 하울랜드), 편곡/음악감독상(김문정), 안무상(이현정), 무대예술상(오필영)에 각각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19일 개막했음에도 짧은 시간에 10개 부문에 후보로 등록된 것.
초연 중인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내년 2월9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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