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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ぞろ歩き韓国』から『四季折々』に 

東京近郊を散歩した折々の写真とたまに俳句。

四季折々830  コスモスまつり

2017-10-31 21:29:24 | まち歩き

神奈川県相模原市緑区城山町の「小松コスモスまつり」。城山湖の麓に広がる農村の毎年の風物詩。

四方八方コスモス。

百日草も。

コスモスまつりの当日。あまりいい天気じゃない。

コスモスの花言葉:乙女の真心、謙虚、調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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翻訳(日本語→韓国語) 羆嵐16

2017-10-27 22:02:43 | 翻訳

「羆」の画像検索結果

큰곰 푹풍 羆16

吉村昭(1927年~2006年)の「羆嵐」の韓国語訳。あくまでも韓国語学習のためにしているもので、ページ数は底本になっている新潮文庫版からのもの。今回はネイティブチェックはありません。

(79ページ 3行目~84ページ最終行)

六線沢から避難民を見て話を聞いた三毛別の女、子供、老人たちも六線沢の女、子供、老人と共に下流方面の古丹別に避難を始めた。三毛別には50余名の男たちが残された。区長はまず警察に応援を頼むべく、2名の男を増毛警察署羽幌分署に送ることにした。苫前村役場にも人を送ることにした。(要約)

그게 산월이 다가올 사이타 아내가 난 소리였다고 한다.  그여자는 큰곰에 먹히면서 모성 본능으로 태아의 목숨을 지키려고 한 것이다.

게다가 아키카게 집의 할머니는 큰곰이 거실 벽을 깨고 화로를 뛰어넘어서 들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 거친 움직임으로 화로에 걸린 큰 냄비가 뒤집히고 불이 꺼지니까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사람들이 램프를 차서 집안이 어둠이 됐다.  그 직전에 큰곰을 순간적으로 본 그여자는 그 몸의 크기를 말했다.  그게 살찐 소와 말보다 훨씬 커서 특히 모리가 준엄한 암석처럼 보였다고 한다.

동네장들은 큰곰이 롯센사와 마을에 나타난 목적은 식욕을 채우기 위한다고 알아차렸다.  거대한 육체를 가진 큰곰은 반년 정도 동면을 계속할 필요 때문에 연달아 인간을 습격했지만 그 식욕은 아직 충분히 채워 있지 않는다고 추측됐다.

산케베츠 마을안에서는 소연해진 공기가 넓어졌다.

롯센사와는 사람이 없는 땅이 되고 실컷 먹힌 5개 시체만 남아 있었다.  큰곰은 그 시체를 실컷 먹을 텐데 그것이 떨어졌을 때는 다른 먹이를 틀림없이 찾아 다닐 것이다.  그리고 롯센사와애서 나온 큰곰이 계류를 따라 산케베츠 마을안에 들어올 것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산케베츠에서는 남자의 반수 이상이 해안선 인 어촌에 돈을 벌러 가버려서 노인이나 여자나 애밖에 없는 집이 많았다.  그들은 불안에 사로잡혀서 먼 하류 방향에 있는 코탄베츠에 피난하기 위해서 집에 돌아오니 분주히 일상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동네장은 사람들의 움직임을 무언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큰곰이 마을에 들어와서 인명 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아마 있을 터니까 그런 참사를 피하기 위해서 짐이 되는 그들을 피난시킬 것이 좋은 대책이라고 생각했다.

집집에서 보자기 짐을 짊어지고 애를 데리는 자들이 잇따라 나오면 눈길을 빨리 간다.  그것은 긴 줄을 지어 코탄베츠에 다니는 길을 떠나 있었다.

게다가 분교장에 수용된 롯센사와 자들도 남자를 제외한 전원이 코탄베츠로 향하게 되고 수명의 남자들에게 지켜지면서 촌락을 떨어져 있었다.

산케베츠 마을에서는 남자50여명과 소년 시체 1개가 남았을 뿐이고 남자들은 촌락 변두리에 소년 시체를 옮기고 태웠다.

대령의 장작이 우물 정자의 무늬에 짜여서, 그 중안부에 시체가 밀어 넣으니 불을 켰다.  장작은 잘 타고 연기가 눈이 올 모양 인 흐린 하늘에 흘렀다.

얼마 안 있어 탄 뼈는 항아리에 들어가고 사이타의 손에 건네어졌다.  그들은 무인 분교장의 한구석에서 뼈 항아리를 안고 웅크리고 있었다.

남자들은 동네장 집 안밖에서 방심한 듯싶은 눈으로 모여 있었다.  그들은 총이나 낫을 손에 들고 있었는데 얼굴에는 공허한 표정 밖에 나타나지 않았다.  심한 피로로 조는 사람도 많거나 제공된 감자를 말없이 먹는 자도 있었다.

정오에 가까운 시각이 되면 롯센사와 자들은 동네장 집 앞 마당의 한구석에 모이며 낮은 소리로 회화를 주고받기 시작했다.

그들에게 땅이나 가옥에 대한 집착이 되살아났다.  그들은 4년 전에 입식한 후에 힘드는 노동 끝에 연 작은 경지에 관한 일을 말하면서 집에 남긴 가재 도구를 상상하고 있었다.  그게 그들 전 재산이고 그것을 포기할 것은 살 길을 잃을 수도 있었다.

경지에서는 해마다 수확이 조금씩 늘어오고 그 해 가을에는 새로이 메밀을 심고 성공한 사람이나 있으면 무를 풍부하게 수확할 수 있었다는 사람이나 있었다.   토지는 경지로서 그들의 것이 될 뻔해, 겨울의 한기는 가혹하지만 가옥에도 조금씩 개량이 더해져 오고 있었다.  계류는 음료 이외에 경지 흙을 축이거나 민물 고기를 준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거의 이상향이라고 여길 수 있는 토지였다.

거기에 갑자기 큰곰이 나타났다.  1마리 야생 동물으로 인해서 모두를 잃을 지 모를 일은 그들에게는 참을 수 없을 것이었다.  그들은 서로 토지에 대한 집착을 뜨거운 말투로 이야기했다.

그런 그들의 곤두섬을 쳐다보는 산케베츠의 남자들은 동네장의 가까이에 모였다.

그들은 산케베츠가 롯센사와와 똑같은 상태에 빠질 지 모른단 불안을 느꼈다.  산케베츠는 메이지 시대 중기에 열린 개척지여서 경지에서는 비료가 스며들어서 작물의 수확량이나 종류가 롯센사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 풍부했다.  계류 물을 들여와서 벼농사를 시도하는 농가도 몇호 있고 그것은 서서히 앞으로 증가해갈 경향조차 있다.

호수는 100호가 넘고 분교장도 설치돼 있었다.  해안선의 어장과 교류도 빈번하고 농작물을 출하해서는 어개류를 풍부하게 얻고 있다.  그 마을이 포기될 것 같은 위기에 빠질 것은 방지하야했지만 벌써 노인, 여자, 아이가 코탄베츠에 대피하고 남자들만 남겨지는 것은 마을의 포기가 시작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들의 토지에 대한 애착은 살아 있은 세월과 풍부한 농작물 때문에 롯센사와 남자들 보다 더 세었다.  게다가 산케베츠 남자들은 부근에 가장 낡은 개척 촌락의 사람이란 자부심이나 안고 있으니까 롯센사와를 포함해서  스스로 토지를 지키기 위해서 적절한 처치를 취해야겠단 의무감이나 세었다.

그렇지만 큰곰에 대항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롯센사와에 가는 데는 스스로 너무나 무력해서 분의는 아니나 강력한 구원을 외부에 청하기에 필요한다고 느끼고 있었다.

동네장은 롯센사와의 주요한 남자들이나 부르고 서로 말했다.  그 결과으로 이대로 팔짱을 끼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는 점으로, 그들의 의견은 일치했다.  게다가 가까이 있는 촌락에 불러도 무슨 효과도 있을 리가 없다고 서로 확인했다.  사람 수가 많아도 그들은 일단으로 촌락안을 이동하거나 몸을 맞대거나 모일 뿐 오히려 혼란이 늘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불에 대한 신뢰를 잃은 것이 그들에게 큰 타격이었다.  초상을 차리는 시마카와(島川) 집이나 아키카게(明景) 집이나 장작을 많이 태우며 램프 불을 켰는데 큰곰은 뒷걸음질치지 없고 뛰어들었다.  오히려 큰곰은 밝은 불에 의해서 인간 의 소재를 안아차려서 습격한 기색조차 있은 듯이 느꼈다.

산케베츠의 5명 사격수들이 보지하는 총에 대한 신뢰감도 벌써 잃어져 있었다.  불과 총을 불신하는 그들에는 믿을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졌다.

 순경에 와 주자, 라고 동네장은 말했다.  경찰에는 정비된 총과 유능한 사격수가 있을테니 롯센사와의 사람이 다수 살상된 상황을 생각하면  그것은 경찰 조직에 맡길 만한 일에 틀림없었다.

남자들은 찬동했지만 그 가운에 더 강한 군대의 출동을 요청해야한다고 주장할 사람도 있었다.  아사히카와(旭川)에 메이지(明治)32년 이래 제7사단(師団) 보병 제28연대가 설치돼 있다. 그 병력은 정강을 자랑해 일러 전쟁으로도 현저한 전적을 올렸다고 한다.  당연히 그 조직에는 신예 화기와 많이 연습한 병사이 배치되어 있을 것으로 큰곰의 존재라니  거의 무와 같은 것이 틀림없었다.  

동네장은 먼저 경찰에게 출둥을 요청하고 제7사단(師団)에게 출병 요청하기는 경찰에게 일임해야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곧 2명 남자가 골라지고 해안선에 있는 마시케(増毛) 경찰서 하보로(羽幌) 분서에 향하하고 게다가 다른 남자들을 토마마에(苫前) 마을 동사무소에 서두르게 했다. 그들은 각자 말을 타고 눈길을 하류 방향에 떠나갔다.

그 동안에 산케베츠에서 벗어난 피난민 무리는 해안선에 향하는데 수하물을 가진 그들의 모습은 강 하류가에 점재하는 마을 사람들의 혼란을 가져왔다.  그들은 눈길을 걸어오는 피난민들을 둘러싸서 사건 발생을 알았다.  그들은 피난민에게 많이 질문해서 그 대답으로 인해 얼굴빛을 바꿨다.

각 마을의 사람들은 아무말도 없이 서 있고 더 피난자가 눈길을 해안 방향으로 모이면서 떠나가는 모습에 대해서 불안했다.  피난민들이 마을을 통과해가는 것은 자기 사는 마을도 안전한 토지라고 생각할 수 없을 증거 처럼 느꼈다

피난민들 집단이 눈길에 사라진 후에 그들은 무서워한 눈으로 주위의 지형을 둘러봤다. 토도마츠가 밀생된 숲은 끝없이 넓어지고 계류 양쪽에는 눈으로 덮인 산의 표면이 다가오고 있다.  거기는 야생 동물의 좋은 서식지라고 봉우리를 따라 쫓아간 아이느의 사냥꾼이 마을 가까운 곳에서 큰곰을 쏘아 죽인 적도 있다.

그들은 마을이 자연 속에 둘러싸이는 것을 다시 한번 의식해서 큰곰이 모습을 나타나도 신기하지 않는 토지라고 알았다.

피난자의 통과는 각 촌락에서 피난 소동을 일으켰다.  사람들은 말 썰매에 가재를 놓고 짐을 짊어지며 계류가의 길을 내려간다.  사람들 무리는 다른 촌락 사람들과 합류되고 해안에 향해 이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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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折々829  初秋の北海道旅行5

2017-10-24 19:52:58 | まち歩き

もう1か月以上前になる登別温泉のくま牧場。前日は大雨でロープウエイが動かず、当日は晴天。羆のアトラクションもあるのだが、体調不良ということで中止に。残念!

登別温泉のホテル街。

くま牧場へ向かうロープウエイ。

ロープウエイを降りた所に小熊が2頭。今年生まれて、名前はコテツとダイチ。

見物人と同じ高さに上ってきた羆。投げられる餌を待っている。

餌をちょうだい。

餌をちょうだい。

餌をちょうだい。

餌をちょうだい。

アイヌの小熊を飼っておく檻。

アイヌの家。

クッタラ湖。名前の由来はアイヌ語の「クッタルシト」から。イタドリの群生する湖の意味。周囲8㎞、湖面標高258m。カルデラ湖。エゾサンショウウオやヒメマスが生息。くま牧場から近くよく見える。

太平洋、室蘭、登別漁港方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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読書感想223 人質

2017-10-22 16:59:44 | 小説(日本)

人質

読書感想223  人質

著者      佐々木譲

生年      1950年

出身地     北海道

出版年     2012年

☆☆感想☆☆

3億円を貸してくれという脅迫状が届く。貸してくれない場合は秘密口座をマスコミと東京地検にばらすという。受け取った北海道選出の国会議員は秘書に調査を命じる。そして一方、札幌の藻岩山の中腹にあるワイン・バーのラ・ローズで貸し切りのミニ・ピアノコンサートが開かれようとしている。集まって来た客の前に2人の男が現れ、出入口を封鎖する。一人は富山県警の冤罪事件の被害者で4年間服役して、真犯人が見つかって無罪になった男、中島。彼の要求は当時の富山県警の本部長に謝罪してほしいということ。ピアニストの来見田牧子はその本部長、山科邦彦の娘。中島は牧子に東京にいる山科邦彦に札幌に来て謝罪すべしと電話をかけるように迫る。その場には来見田牧子を含めて家族が4人と、老夫婦2人、ラ・ローズのオーナーの浅海奈津子、ウェートレス、そして客として来ていた、小島百合巡査部長。犯人グループが2人に対して、人質は9人。

中では小島巡査部長が犯人たちを観察し、事件のあらすじを解明していく。外では同僚の佐伯宏一警部補が、人質と犯人たちの経歴から事件の全貌をつかんでいく。

二つの事件が発生しているので、説明が長くまた警察官の生活や札幌市の描写でまどろっこしい部分もあるが、二つの事件が結びつき事件の概要を小島巡査部長がつかんだ所からテンポが速くなり、一気に読ませる展開になる。最後はジャズバーで捜査官たちがサックスを楽しむ場面で終わる。おしゃれな終わり方だ。全体に上品で泥臭い警察物とはずいぶん違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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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折々828  初秋の北海道旅行4

2017-10-21 16:30:13 | まち歩き

苫前町で見た慰霊碑。日本海を見下ろす丘の上に雑草の中に放置されたようだ。近くのハマナス。花はなく実がなっている。

苫前町から登別温泉に行くので、JR札幌駅の高速バスターミナルで高速バスに乗り換える。今は鉄道よりバスが便利になっている。

 JR札幌駅前のナナカマド。札幌もきれいな街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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